천안시 백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과 송편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백석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밑반찬과 송편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백석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민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가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가정 60세대에 직접 만든 밑반찬과 송편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해 만든 갈비찜과 나박김치, 송편을 모두 정성스럽게 포장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윤상임 백석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 제한과 이웃 간 소통이 어려운 요즘인데 추석을 맞이한 홀몸 어르신들께서 부녀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과 송편을 드시면서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김장김치 후원, 밑반찬 지원, 장학금 전달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기여하고 백석동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봉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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