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태권도·세계주니어태권도 대회서 값진 메달

윤건영 교육감이 태권도로 세계를 제패한 충북의 건아들을 격려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이 태권도로 세계를 제패한 충북의 건아들을 격려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의 아이들이 태권도로 세계를 제패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충북체고 1학년 홍은수 학생이 은메달을, 청주중학교 2학년 이한솔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22 세계주니어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더했다.

금메달은 서원중 2학년 김민준, 청주중 2학년 이준혁, 충북체고 2학년 양희찬 등 3명이, 은메달은 서원중 2학년 이은석, 충북체고 2학년 정수지 등 2명이 획득했다.

충북태권도협회 임원과 메달을 딴 학생들은 지난 5일 오후 충북도교육감 집무실을 찾아 교육감과 대화를 나눴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태권도로 세계를 제패한 충북의 건아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과 태권도로 세계를 제패한 충북의 건아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소속의 학생 선수들이 세계를 제패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 학생체육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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