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개 사업 910억8천만원 투입
청주시는 해빙기가 끝난후 각종 건설사업에 대해 조기 발주,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에따라 시는 강서동에서 청주 IC구간 청주가로수길 확장사업을 비롯해 명암지-산성간 도로개설, 사직주공 아파트 진입도로 개설, 상당로-명암로간 도로개설, 청주역에서 옥산간 도로확포장 등 총 41개 사업에 910억8천만원이 투입되는 도시계획 도로 정비사업을 조기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동절기에 토지분할 및 조사측량을 비롯한 보상물건 조사, 설계도서 작성을 거쳐 2월말 공사집행을 의뢰해 3, 4월중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해빙과 동시에 41개소의 국도 및 대로, 소로, 주거환경개선, 주민숙원사업 등의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해 사업비를 집행함으로써 고용창출과 건설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용근로자의 생활안정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 계획을 언론을 통해 홍보함은 물론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지역의 인사를 명예감독관으로 위촉, 하자없는 튼튼한 공사를 실시키로 했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모든 건설공사를 조기에 발주, 건설회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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