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방문 건의서 전달… 도비 지원 필요성 설명
인공지능 종합성능인증센터 구축 등 의지 확인 적극 검토

이태규 부시장 충남도 방문 도비 지원 건의 장면
이태규 부시장 충남도 방문 도비 지원 건의 장면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시정 주요 현안 사업 도비 확보를 위해 지난 6일 충남도청을 방문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이날 이창규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을 통해 그동안 충남도에서 보내준 전폭적인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조속한 사업 완료를 위한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규 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 ▷곡교천 연계 체험형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사업 ▷영인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 보완사업 등을 제시하며 도비 지원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산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전문성 인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종합성능인증센터'를 충남에 구축하기 위한 도의 정책적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산의 대표적인 인물인 이순신 장군의 도전 정신과 콘텐츠를 관광 자원화 한 이순신 테마파크 조성을 통한 충남도 관광자원 활성화와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영인산 자연휴양림 방문객 수요에 대응하는 휴양관 재건축사업에 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창규 기획조정실장은 "아산시 발전에 많은 관심은 가지고 있으며, 아산의 적극적인 의지를 확인한 만큼 실무진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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