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 예산군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창출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 사업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군이 공모한 사업은 '안전UP! 행복UP! 신중년 시설 개선단'사업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회관, 복지회관 등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노인회관 등 공공시설을 점검하고 소규모 수선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국비 포함 5천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1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서 안전관리 분야, 시설관리 분야 관련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군은 "앞으로 '안전UP! 행복UP! 신중년 시설 개선단' 운영을 통해 군민에게는 안전한 공공시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퇴직 인력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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