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8일 영춘면을 찾아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쌀 23포를 기탁했다.
김진수 대표(사진 오른쪽)가 지난 8일 영춘면을 찾아 이웃의 온정을 전하는 쌀 23포를 기탁했다.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추석명절을 맞아 단양지역 곳곳에서 사랑의 나눔행사가 펼쳐졌다.

김진수 대표(영춘면 승원건설)는 지난 8일 추석명절을 맞아 쌀 23포(230kg)를 영춘면에 기탁했다.

영춘면 청년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 대표는 영춘면주민자치위원회, 단양중앙라이온스클럽, bbs청소년육성회, 직장새마을회, 민주평통 등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형준 공공위원장, 염관복 민간위원장)도 같은날 읍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추석 명절 선물 꾸러미를 방문 전달했다.

송편과 소고기, 김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품안愛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송편은 약사사에서 후원한 백미와 협의체 위원(이정학, 조재형)의 후원금으로 마련돼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부녀연합회(부녀회장 이금자)가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사랑의 계란(100만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부녀회는 지난 1월부터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소고기, 삼계탕, 겉절이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새마을부녀회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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