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제1회 홍성 청년 DAY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홍성군청 뒤편 여하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토크콘서트, 청춘버스킹, MBTI 같은 성향 찾기 프로그램, EDM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청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청년이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청년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개인의 성향을 찾아보고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는 MBTI 같은 성향 찾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더불어 끼와 재능이 있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설 수 있는 무대인 청춘 버스킹, 전문 DJ와 함께 청년들이 맘껏 뛰고 즐길 수 있는 EDM 공연,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단체 홍보와 체험활동과 먹거리를 제공할 3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 진행하는 홍성 청년들 잇슈 윤여진 대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우리 홍성군 청년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청년의 시기 '청년의 날'을 원 없이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의 날은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코로나19로 한동안 행사 자체가 불가함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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