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없이 즐기세요"

충북혁신도시내 대화공원 야간 전경
충북혁신도시내 대화공원 야간 전경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혁신도시내 양지소하천변 산책로 단절구간에 대한 보완사업이 완료됐다.

사업비 5억원이 소요된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단절구간을 잇는 215m의 데크길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을 추가로 설치해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산책로의 경우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돼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도로를 횡단해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고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우려됐었다.

이에 따라 진천군은 지난해 1차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확보해 데크길 331m와 목교 23m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잔여 구간에 대한 2차 사업까지 마무리했다.

이로써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3.05km의 수변산책로가 단절구간 없이 연결되게 됐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편의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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