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과 군의회·진천군산림조합 등에서 20여명 참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13일 초평면 두타산 등산로,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서 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인 '산(山)사랑 쓰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에게 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진천군과 군의회, 진천군산림조합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했으며 2개조로 나눠 두타산 등산로와 한반도지형전망공원에 무단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등산로 점검도 병행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림정화의 자발적 실천이 이뤄져 지역 등산로가 쾌적하게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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