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 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 2월부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건설 분야 민원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직접 현장에 나가 상담하고, 필요시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자문을 받는 등 적극적 민원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한 시민상담반을 구성했으며 민원인 신청 시 건설행정, 지역개발, 하천관리, 농촌기반 등 건설과 소관 업무에 대한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 동안 소규모주민숙원사업 4건, 생활민원사업 1건, 지방하천유지관리 1건, 하천사용허가 1건 등 총 8건의 상담 신청을 받았으며 이중 6건은 해결, 2건은 추진 중이다. 또한, 상담반에 접수된 민원은 민원 해결에 그치지 않고 관리 카드를 통해 분야별 유형으로 관리해 향후 제도개선 및 동종 민원 해결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택 건설과장은 "건설분야 찾아가는 시민상담반은 과거 민원처리에 대한 수동적 입장에서 벗어난 현장 중심의 소통이라는 적극적인 해결 방식으로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공주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