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내년도 이끌어갈 신규 시책 발굴 위해 머리 맞대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가 14일 오성환 당진시장의 주재로 2023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점검해 민선 8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23년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된 신규시책은 ▷문화복지국 14개 ▷경제환경국 30개 ▷건설도시국 19개 ▷자치행정국 13개 ▷담당관 8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30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등학교 신설(자율형 사립고) ▷우량기업 유치 ▷당진 수소도시 조성 ▷신규 산업단지 조성 ▷해양 관광 복합단지 개발 ▷투자유치지원 등의 사업과 같은 민선 8기 시정철학을 담은 도시브랜드인'그린 경제도시'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시책들의 구체적인 실현방안 등에 대해 심도 높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민선8기의 목표는 기업 및 투자유치와 신성장 산업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꾀하는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거쳐 발굴된 사업 중 타당성이 높은 시책을 추려 소요예산의 적정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하고, 2023년도 예산편성 및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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