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신 제천시의원
이재신 제천시의원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제천시의회 이재신 의원(더불어민주당·사진)이 지난 14일 "명지초 교차로에 '관문육교'를 설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6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명지초 교차로에 관문육교를 설치한다면, 남제천 인터체인지에서 시내로 통하는 대문 역할을 하며 제천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 지역는 강제동에서 명지초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향후 건립예정인 남부활체육공원 등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8차선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명지초 교차로 관문육교는 안전한 등굣길이자 남부생활체육공원의 편리한 통행로가 될 뿐만 아니라, 제천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명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문육교 자체가 매일 4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2021년 3년간 명지초 입구 교차로에서는 크고 작은 사고가 20건이나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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