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청주상당신협은 15일 관내 저소득아동·청소년 가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주한지 벽지와 한지 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전국단위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상당신협 임직원과 금천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봉사단이 참여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 봉사단은 집안 내·외부 정리와 청소, 벽지 제거 및 장판·벽지 도배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쳤으며, 집수리 후에는 청소와 정리정돈 및 코로나19 방역소독까지 마무리 했다.

이성희 청주상당신협 이사장은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신협의 이념과 3대 정신의 하나인 협동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헌사업"이라며 "조합 비전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공헌으로 사랑받는 신협이 되고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상당신협은 2022년 8월말 현재 자산 5천431억원으로 본점 및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밀착형금융기관이다. 청주상당신협은 이러한 튼실한 자산규모에 걸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나눔봉사,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이미용봉사, 세탁봉사, 문화센터 및 작은도서관운영 등 다양하고 활발한 지역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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