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경찰서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반딧불 편의점' 11곳을 대상으로 여성 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반딧불 편의점'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긴급 상황 발생 시 편의점에 방문해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여성 안전제도이다.

진천 지역에는 진천읍 7개소, 덕산읍 1개소, 이월면 1개소, 광혜원면 2개소 등 11개 편의점이 반딧불 편의점으로 지정돼 있다.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은 "반딧불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민·경 협력을 강화해 여성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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