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 특화기업·스타콘텐츠 육성 등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산업, 문화예술, 공예비엔날레, 창조능력 강화등 4대 과제별 ‘2006년도 10대 전략사업’을 발표했다.

우선 문화산업육성과제로 ▶문화산업 특화기업과 스타콘텐츠 육성 ▶지역문화산업 연구센터(CRC)설립운영 ▶청주문화산업 콘텐츠 컨퍼런스 개최등 3개 사업이다.

문화산업 특화기업육성을 위해서 문화재단은 현재 35개 입주업체에 14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올 연말까지 50개업체 입주에 매출액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진흥 과제로 ▶시민참여형 복합문화체험프로그램 확대 ▶청주문화예술정보지(청주사랑) 발간 사업을 추진한다. 시민참여형 복합문화체험을 위해 지역의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공예공방등 10곳의 체험시설을 ‘체험형 박물관’으로 네트워크화해 다양한 체험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공예비엔날레발전 과제를 위해 ▶2006청주국제공예 프레비엔날레 개최 ▶제 3회 청주공예문화상품대전 개최 ▶중부권 대표 공예테마파크 조성을 한다. 프레비엔날레에서는 국내최초 ‘대한민국다기대전’등을 개최, 비엔날레를 사전홍보하고 직지소재 청주대표공예상품개발, 공예상설관 건립등 명소화사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창조역량강화를 위해 ▶지역문화축제 컨설팅 사업대행 확대 ▶국비지원 프로젝트 10억원 확보를 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축제의 경우 금산, 부여, 고양시등에서 제안, 대행등의 사업제안이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다.

유인기청주시문화재단사무총장은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아 실효성있고 성장성있는 문화산업 특화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라며 “청주를 문화경쟁력을 갖춘, 미래가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가꾸는데 재단이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문화재단의 자본금은 2억원으로 출발, 1월 11일 현재는 16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오는 2010년까지 1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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