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16일 건설 현장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제한된 이후 소규모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안전의식 향상과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서산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으며, 건설안전 제도, 건설사고 사례 및 예방대책, 스마트 안전 장비 지원사업 등에 대해 강의를 했다.

강의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질의 응답시간을 갖고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방안과 보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고명호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교육이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도움이 되어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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