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성인부까지 세종시민 300여 명 선수 참가

세종시에서 첫 개최된 롤러스포츠대회. / 홍지복 체육회장 제공.
세종시에서 첫 개최된 롤러스포츠대회. / 홍지복 체육회장 제공.

[중부매일 표윤지 기자]제1회 세종시 체육회장배 롤러스포츠 대회가 18일 반곡동 길가람 수변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6세 유치부부터 성인부, 특수학교부까지 많은 세종시민이 참가해 롤러스포츠 축제를 즐겼다.

대회에 참가 등록한 선수만 300여 명이며, 선수와 함께 가족까지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라인 경기 뿐 아니라 축하공연, 마술공연, 바디페인팅, 종이접기, 풍선 아트 등 이벤트 부스도 함께 운영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대부분 가족 단위로 참가한 세종시민은 경기에 참여해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았고, 대회 이외의 이벤트 부스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인라인 경기가 끝나고 참여한 이벤트 부스는 세종시민의 자원봉사로 운영돼 더욱 뜻 깊은 대회로 진행됐다.

개회사를 통해 홍지복 세종시 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롤러스포츠는 세종시 내 매우 인기가 높은 스포츠 종목이다"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롤러스포츠를 세종시에 더욱 인기 종목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세종시체육회를 비롯한 달마식품, 올리브영 조치원점, 오피스넥스 세종점, 덴탈 365 치과의원, 정호건설, 컨츄리맨아도라, 플러스전기, 하노이사이공, 대동면옥, 법률사무소 이음, 비니토, 리런, 아이키친 세종점, 하나골친회 등 세종시 지역 업체에서 지원금 및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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