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부서 특성 살린 품바복… 관광객 즐거움 제공
오는 21~25일 설성공원 일원서 공연·전시 등 볼거리

음성군(군수 조병옥) 공직자들이 21∼25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입을 품바복을 마련해 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음성군 제공
음성군(군수 조병옥) 공직자들이 21∼25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입을 품바복을 마련해 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음성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 공직자들이 21∼25일까지 5일동안 개최되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입을 품바복을 마련해 축제장에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음성군의 모든 공직자들은 소속 부서의 특성을 살린 품바 옷 등을 제작해, 음성품바축제 동안 품바 옷을 입고 현장을 누비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킬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재밌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축제를 함께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단체복을 만들어 입고 근무하기로 했다"며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품바람댄스 챌린지 홍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유튜브 채널을 검색해 '2022 품바람 댄스 챌린지'의 챌린지 영상 속 15초 안무를 따라 한 후 15초 프리댄스를 촬영해 enjoy.surfnsurf@gmail.com로 전송하면 된다.

2022년 문화관광축제이자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오늘의 품바, 품바LIVE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각종 체험, 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반려 식물 키우기 대회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 달 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명이 미리 전달받은 반려 식물을 키워 전시하며 시상도 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내내 축제장 일원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감상할 수 있고, 품바분장·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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