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충북센터의 운영시간을 다음달부터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최초의 소프트웨어 교육 거점센터인 SW미래채움센터는 지난 2019년 9월 청주 대농공원에 개소해 충북도내 초·중등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SW교육을 제공한다.

센터는 매해 우수한 실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모집한 109명의 교육생 중 89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70명의 SW강사가 양성되는 등 대표 SW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VR·AR, 코딩, 드론, 로봇 체험과 단계별 SW, 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SW체험캠프, 찾아가는 SW교육, SW교육 페스티벌 등 지역의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센터 내 교육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총 3회 40분씩 진행하며 예약 및 자세한 사항은 센터 전화(☎043-231-0616~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네모코딩 ▷엔트리 ▷제페토 ▷스크레치 ▷마이크로비트 ▷앱인밴터 등 매달 변경된다.

교육뿐 아니라,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가상현실체험인 ▷VR/AR체험존 ▷드론 원리 교육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한 드론존, 로봇존 등의 체험시설도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SW미래채움센터 운영시간이 변경됨에 따라 도내 초·중등학생 등 도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며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센터 내·외부에 안내문을 부착해 혼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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