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가 예산에서 열린다.

예산군은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 손을 맞잡고 전국 및 해외 요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이달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1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군과 외식산업 육성을 위한 것이다. 다음달 열리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기간 중 10월 16일에 예산상설시장 축제장 주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전국 및 해외 대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2개팀(팀당 5명 이내)을 선발해 예산 식재료 5가지를 이용한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오는 30일까지 예산군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1팀) 충청남도지사상 및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1팀) 상금 150만 원 ▷우수상(1팀) 상금 50만 원 ▷장려상(9개팀) 10만 원과 부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맛의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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