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의회가 19일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 본예산 7천714억 원 보다 1천410억 원이 증가한 9천12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기획감사담당관 등 부서별 세부예산 심사를 진행하고 오는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 발의 1건, 홍성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한 12건 등 총 1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한다.

또 27일과 28일에는 홍성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비롯해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사업 등 2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안사업 추진을 점검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문병오 의원은 '쌀 소비의 급격한 감소와 농업인 보호에 대한 제언', 이정윤 의원은 '홍성군 가정·성폭력 피해자 쉼터 설립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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