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물 심사위,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4개 부문 9점 최종 선정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는 엠블럼 등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 등 총 9점을 최종 선정했다. / 영동군 제공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상징물 심사위원회'는 엠블럼 등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 등 총 9점을 최종 선정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4개 부문을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은 내년 5월 11~13일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활용할 상징물 선정을 위한 '상징물 심사위원회'를 열고 엠블럼 등 4개 부문에 최우수, 우수, 가작 등 총 9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상징물은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30일간 전국에서 응모한 총 203점 중 사전심사와 1차 심사를 거쳐, 행사취지에 맞게 충북도민의 열정과 화합을 잘 표현한 작품들을 최근 상징물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영동군의 국악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화합의 메세지를 표현한 김강민(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 영동군 제공
영동군의 국악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화합의 메세지를 표현한 김강민(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이 마스코트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 영동군 제공

부문별 선정작을 보면, 마스코트 부문에선 영동군의 국악캐릭터인 '우리소리'를 모티브로 충북도민의 화합의 메세지를 표현한 김강민(서울시 송파구) 씨의 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김재효(서울시 동대문구) 씨의 작품이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 영동군 제공
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김재효(서울시 동대문구) 씨의 작품이 포스터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 영동군 제공

포스터 부문에서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은 김재효(서울시 동대문구) 씨의 작품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슬로건에는 이기재(경기도 안산시) 씨의 '살맛나는 영동에서 하나되는 충북의 힘'이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엠블럼 부문에선 최우수작 없이 우수작 1점과 가작 1점을 선정했다.

입상작 및 수상자 명단은 영동군 홈페이지 등에 게시했다.

상징물은 전문개발업체 용역을 통해 최종 확정돼 영동군 및 도민체육대회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의 최우수작에는 150만원, 우수작 50만원, 가작에는 30만원을 각각 지급하고, 슬로건 최우수작에는 50만원, 우수작 30만원, 가작에는 2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제62회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반드시 성공체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2023년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7개 종목에 4천500 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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