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이 직접 구운 4천여 개의 따뜻한 국화빵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전념해온 충북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됐다.
이상순 부녀회장은 "지금까지의 국화빵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그동안 사랑을 나눠주기만 했던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뿌듯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옥천읍 새마을협의회는 2019년부터 4년째 꾸준히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어르신, 명절 귀성객, 지역 축제 행사장 등에서 사랑의 국화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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