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가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생명누리공원 야외 공연장과 잔디밭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주말이벤트'공원에서 놀자-전통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원별, 계절별 특색에 맞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행사로 3회까지 열리는 동안 6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양 팔찌·민화 업서·나무팽이·전통 문양 연 만들기, 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주시립국악단, 청주 KBS 어린이 합창단 공연이 마련돼 있다.

'전통체험 한마당'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 '숲속콘서트'는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가을여행', '아름다운 동행' ▷K-Music '내 안의 빛' ▷'신바람_Here We Go!' ▷동요와 국악관현악 '동요 메들리' ▷성악과 국악관현악 '세호락(世湖樂)', '아리랑' ▷국악관현악 '놀아보세 놀아보세' 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10월 원마루 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제5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