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방영후 전화 문의·견학 잇따라

충주시보건소(소장 김동석) ‘당뇨발견사업’이 한국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사업성과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2003년부터 특수시책으로 당뇨발견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7월과 10월 한국방송 ‘생로병사의 비밀’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회 소개됐다.

‘충주는 지금 당뇨와 전쟁’‘충주프로젝트-지역사회의 지원과 시스템이 중요하다’ 등을 통해 당뇨발견사업의 추진배경, 환자사례 등이 생생하게 방영됐다.

공중파를 타고 이 사업이 국내외로 알려지자 전남을 비롯한 전국 보건소와 자치단체에서 전화문의, 견학이 잇따라 충주를 알리는 소재가 됐다.

시보건소는 당뇨발견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카돌릭대학교와 함께 전국세미나 개최 등 그동안 얻은 노하우를 전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당뇨조기발견사업에 3천87명, 당부하검사 254명, 당뇨식사와 걷기운동체험 900명, 당뇨교육 880명 등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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