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3일 라이브 쇼핑 판촉을 진행하는 상품인 옥수수품은괴산빵의 모습. /충북도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오는 23일 라이브 쇼핑 판촉을 진행하는 상품인 옥수수품은괴산빵의 모습.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역특화 우수상품 홍보·판매를 위한 네이버쇼핑 라이브 방송을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농촌진흥청 지원을 통해 실시하는 판촉 행사로 괴산의 찰옥수수 분말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유정란을 주재료로 지역 특색을 살린 '옥수수품은괴산빵'을 판매한다.

생방송은 판매 상품과 생산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지난 2020~2021년에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농기센터에서 지역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상품 차별화 전략으로 새롭게 개발했다. 눈비산마을 영농조합법인은 기술 이전을 받았다.

또 도농기원은 급변하는 소비시장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해 우수 농업경영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등 판촉·마케팅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신은희 도농기원 농촌자원과장은 "라이브 커머스 판촉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사업장 홍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농업경영체들이 새로운 유통 채널 개척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판매해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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