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Day in NY' 참석축사, 대전시 투자환경 홍보
이 시장은 해외출장 첫 행사로 이날 오전 11시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석, 과학도시, KAIST 등 대전의 외국인 투자유치환경과 다양한 투자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나도반도체,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방위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 정책을 홍보했다.
'Business Day in NY'는 글로벌 협력 파트너들과 우수 중소기업들의 정보공유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모색을 위한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했다.
오후에는 한·미 스타트업 서밋 행사장을 찾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대·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시장은 또 이영 장관에게 대전시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중기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뉴욕대 킴멜센터에서 뉴욕시 국제관계청 에드워드 메멀스타인 청장을 면담하고,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전 UCLG총회를 홍보하고 대전시 창업기업과 뉴욕시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이 시장은 또 뉴욕대 주관 디지털 비전 포럼장으로 이동해 KAIST·뉴욕시 협약과 KAIST·뉴욕대 공동캠퍼스 현판 증정식을 참관하고, 2부 행사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뉴욕 선언' 연설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으며, 윤 대통령은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뉴욕대 총장에게 이장우 시장을 KAIST가 있는 대전시의 시장이라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시장에게 "KAIST와 뉴욕시가 추진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전시와 KAIST, 뉴욕시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과를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시장은 22일 폐철도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재탄생된 하이라인 파크 및 허드슨 야드 등 도시재생지역을 벤치마킹하고, 액셀러레이터인 창업지원센터(ERA)를 방문해 ERA의 스타트업 육성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계획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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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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