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比 2천원↓… 8만6천원 마감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입구 / 중부매일 DB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입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3연속 자이언트스텝 단행 여파로 SK하이닉스 주가가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2천원(2.27%) 떨어진 8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8만5천9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최근 반도체 업황에 불거진 우려에 더해 전날인 21일(현지시간) Fed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결정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도 인텔(-1.69%), 마이크론(-1.38%), AMD(-1.02%)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1% 넘게 내렸다.

한편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도 장중 5만4천300원으로 찍으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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