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는 21~22일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차량용반도체 산업체 재직자와 학·연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는 21~22일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차량용반도체 산업체 재직자와 학·연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21~22일 청주 오창 제이원호텔에서 차량용반도체 산업체 재직자와 학·연 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주최, 충북TP 반도체·IT센터 주관의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 교육으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적 특성을 이용한 반도체패키지 신뢰성 평가 기술 ▷ISO26262 시스템 개발 ▷ISO26262 하드웨어 개발 ▷ISO26262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순으로 진행됐다.

자동차산업은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으로 각종 첨단 기능을 구현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높은 성장률을 보이나, 국내 중소기업은 차량용반도체의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 요구로 인해 시장 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충북TP는 도내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에 도움이 되고자 2022년 차량용반도체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반도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또 이번 교육으로 도내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충북 반도체 산업의 혁신성장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이번 교육은 충북 차량용 반도체 신시장 창출과 산업 생태계 조성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충북TP는 지역 주력사업인 반도체 산업육성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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