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소프트웨어 'SHARP'팀·'우리집은 동남향'팀 우수상

2022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전공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2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과 전공 교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가 2022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한 충북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관한 제품 및 아이디어를 공모했고, 서면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난 22일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충청북도의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청주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서시현, 권재순, 양희범, 김기융(이상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SHARP'팀은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영상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당뇨 환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전공 소속인 신종호(3학년), 방승철(3학년), 안수빈(3학년), 박태영(2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우리집은 동남향'팀은 실시간 빅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여 개별 기관·기업의 주요 동향을 자동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팀들을 지도한 청주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전공 박현준, 노기섭 교수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공공데이터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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