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진천군지부가 23일 군민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한 '북적북적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열었다.

교환시장은 2016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를 가지고 온 군민들에게 비치된 신간 도서와 구간 도서로 교환하는 형식으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는 신간 위주의 도서 500여권을 비치됐으며 가정에서 읽고 보관만 하던 도서를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군민들의 독서생활을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순영 회장은 "집에서 보관하고 있는 책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무료로 도서를 교환해주며 책과 친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