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오는 28일과 29일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학생전입축하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에게 20만 원을 지원하고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전입신고센터는 오는 28일 청운대 수신관, 29일 혜전대 협동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이틀간 운영할 예정으로 신분증과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전입신고와 학생전입축하금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홍성읍·홍북읍 주민자치회와 합동으로 전입 캠페인을 펼쳐 더 많은 학생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군민이 직접 나서는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할 계획이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워 전입신고와 학생 전입 축하금 신청을 하지 못했던 학생들 또는 지원 사업을 알지 못했던 학생들이 이번 이동전입신고센터를 통해 홍성군민으로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입과 출산 등 각종 분야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청년팀(☎041-630-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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