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4개팀 충북도 대회 이상 음식경연대회 출전권 부여

옥천읍 오천년코다리식당(대표 김현정)이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으로 제13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옥천군
옥천읍 오천년코다리식당(대표 김현정)이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으로 제13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13회 옥천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오천년코다리식당(대표 김현정, 옥천읍)이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으로 대상을 받았다.

옥천군과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지부장 조성현)는 지난 24일 제35회 지용제 기간에 상계체육공원에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옥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 / 옥천군
옥천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 / 옥천군


'코다리조림&황태양념무침'은 필수 영양소인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특히,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다. 건강에 좋은 사계절 별미 음식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능이오리백숙'을 요리한 장수식당(대표 노순선, 옥천읍), 은상은 '참옻 닭백숙을 품은 감자옹심이'를 요리한 충북도립대조리제빵과(유승훈, 안내면), 동상은 '추어삼색수제비어죽&추어고추튀김'을 요리한 청산추어탕식당(대표 김순자, 청산면)이 차지했다.

심사는 대학교수와 향토음식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위원이 재료배합 및 향토성, 경제성 및 보급가치, 조리방법 및 창의성, 맛과 영양성, 상차림 완성도를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향토성이 높은 요리로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전시팀(얼룩배기보리밥 식당, 마을카페 티률)에서는 얼룩배기 웰빙 보리밥, 복숭아와 포도를 활용한 수제 식초 음료를 전시, 관람객에게 향토음식을 선보였다.

수상한 업소에게는 표창패와 시상금, 현판이 주어졌으며, 10월 7일 괴산유기농엑스포행사장에서 개최되는 '2022년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 출전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