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봉덕초 탁구부가 남초부 여초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봉덕초 탁구부가 남초부 여초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봉덕초등학교(교장 이병희)가 지난 24일 청주시 외천꿈돌이 탁구장에서 열린 제28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겸 제9회 뉴시스배 탁구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 여 단체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전국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에 남, 여 선수가 모두 참가한 봉덕초는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남자 결승은 단체전 마지막 경기에서 5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졌다.

대회 남초부 MVP상을 수상한 김하준(5학년) 선수는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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