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대 중년여성 대상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해 직장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건강측정 및 갱년기 증상 설문조사, 건강 인식도 평가, 한방진료 및 건강상담, 요가교실, 원예요법, 아로마테라피, 천연화장품 만들기, 갱년기 영양관리, 구강보건교육 및 치매예방교육, 갱년기 우울증예방교육 등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갱년기 시기는 건강관리의 핵심적인 시기로 중년 여성의 60~80%는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평균 4~7년간 지속되면서 진료비에도 적잖은 부담을 주고 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잘 대처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애 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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