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은 오는 10월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4회 기획연주회 'Wolfgang Amadeus Mozart'를 개최한다.

이에따라 26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티켓(R석1만원, S석5천원, A석3천원)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연주회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들 중 오페라 '후궁으로부터의 탈출' 서곡과 교향곡 제39번이 연주될 예정으로 청주출신 클라리네티스트 여인호씨가 참여,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인호씨는 우암초, 주성중, 운호고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대학교 교수이자 대한민국 대표 클라리네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감성이 풍부해지는 가을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공연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최고의 연주를 선사하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관객이 평안하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