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운영…세종시티투어버스 타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가 '2022년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전행사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세종의 정원을 둘러보는 '오픈가든페스티벌'을 운영한다.

오픈가든페스티벌은 세종시 대표 정원인 세종중앙공원과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을 돌아보고, 세종시 민간정원인 '꽃밭에서' 진행하는 공연관람, 생활원예(가드닝)체험과 베어트리파크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제2호 민간정원인 '꽃밭에서'는 2천851㎡ 규모의 관목 130본, 초화류 18만40본이 식재돼 조천변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주변경관과 핑크뮬리 등 초화류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매년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세종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별도로 운영 중이며, 이번 오픈가든페스티벌은 세종시티투어 특별코스로 1일 25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정원산업전, 코리아가든쇼, 컨퍼런스, 주제정원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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