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꿈의 바다가 있다"

㈔스마트경영포럼과 청주문화원이 26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생생토크콘서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건영
㈔스마트경영포럼과 청주문화원이 26일 공동으로 개최한 '제1회 생생토크콘서트'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회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박건영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스마트경영포럼은 청주문화원과 공동으로 26일 '제1회 생생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S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등 포럼회원 150 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김 지사의 '충북은 바다는 없으나 꿈의 바다가 있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문화·예술·경제 등 각계 종사자·전문가와 주제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문화와 예술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스마트경영포럼 문화예술지원분과는 기업의 발전과 기업이 원하는 일을 연결하며, 기업에 문화마인드를 심어 지역 문화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을 설명하며 "충북의 호수들을 신들의 마지막 바다정원이라는 '팔라우'처럼 조성할 계획" 이라며 "관광·교육·경제가 하나가 되는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일을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 도민들은 바다에 인접해 있지 않다는 이유로 손해를 보며 수 십년을 지내왔다"며 "'바다없는 충북지원 특별법'을 통해 보상을 받고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레이크파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생생토크콘서트 행사'는 내년에 열릴 계획이다. 일정과 주제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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