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문화체험과 스토리텔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인재개발원(원장 김영찬) 산하 인성교육센터(센터장 윤대위)와 지역발전연구소(소장 주영서)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괴산문화체험과 스토리텔링'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괴산을 바로 알기 위해 괴산군의 예산 1천만원을 지원받아 인성교육센터 비교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주간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역사, 문화,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전문가의 특강과 괴산의 주요 문화유적지 방문, 기업탐방 등의 외부활동으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 송인헌 괴산군수의 특강을 시작으로 괴산군의 문화체험 외부탐방, 괴산 공간환경과 공간정책, 우암 송시열 선생의 생애와 학문, 지역의 전통자원 고찰 및 효용성, 로컬컨텐츠 발굴과 지역발전과의 연계방안, 연풍현감 김홍도와 상암사 이야기, 기후위기 시대 괴산군의 환경정책 과제, 관내 기업 견학 및 특강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윤대위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괴산 지역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과 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지역의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필요한 지역혁신인재 양성, 지역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 형성을 통한 지역정착 유도 등 우리 대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대학 우수 인프라를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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