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의 질병청·식약처 5~7일 국감 예정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국회 17개 상임위원회가 27일 국감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해 국감은 대다수 상임위가 10월 4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실시한다.<관련기사: 본보 27일자 2면>

다만 운영위, 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는 10월 25일 이후에 진행한다.

충청권 사법기관은 내달 14일 대전에서 국감을 받는다.

법제사법위는 이날 오전 대전고등법원에서 대전고법과 특허법원, 대전지법, 대전가정법원, 청주지법을 대상으로 국감을 실시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전고등검찰청에서 대전고검과 대전지검, 청주지검의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보건복지위는 5~6일과 7일 국회에서 각각 청주 오송의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국감한다.

7일 식약처 국감에는 소관기관으로 청주 오송에 함께 자리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관계자도 배석한다.

환경노동위는 국회에서 ▷7일 진천의 국가기상위성센터와 대전지방기상청 ▷11일엔 청주 오송의 화학물질안전원 ▷12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14일엔 대전의 한국수자원공사를 대상으로 각각 국감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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