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 가시적 성과 이끌어

충북도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충북도
충북도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 참석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가 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22년 중소기업중앙회 대상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5개 조합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50여개 기업체와 실무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성과를 냈다.

도는 지난 27일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한국전자산업협동조합, 한국 CCTV산업협동조합등 5개 협회와 충북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행사기간(27~28일) 충북도 투자홍보부스 실무 간담을 통해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R&D센터 구축(100억원 규모, 1천평) 관련 충북 도내 투자를 우선 검토하기로 협의했다.

50여개 기업체 투자 상담을 통해 충북도 내 잠재 투자가능성을 타진했으며 6개 기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본사 방문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냈다.

도는 R&D센터 구축과 실질적 투자 가능성 높은 6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팀이 기업 방문을 통해 투자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투자정보를 협의하는 등 투자 상담이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앞으로 충북도가 참여하는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신규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로 민선8기 60조 투자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며 "기업과 친밀한 유대 관계 형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개막식날 직접 무대에 올라 차별화된 투자유치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 충북도 현안을 설명하며 충북도 투자기업에 대해 신속한 애로사항 해결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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