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농업기술원 방문 … 괴산세계산업유기농엑스포 개막 참석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이 2022괴산세계산업유기농엑스포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응우옌 반 크억 부성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빈푹성 대표단은 29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와 접견했다.

김 지사는"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북을 방문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인접하고 핵심 산업도시로 발전하는 빈푹성과 충북과의 끈끈한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응우옌 반 크억 빈푹성 부성장은 "충북의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면서, 양 지역간 우의 증진은 물론 농업분야에서의 첨단기술 활용, 전문가 교육 등에 충북도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밝혔다.

3박4일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 빈푹성 대표단은 28일 입국해 청남대를 둘러보고, 이날 도청과 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30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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