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영동군지부와 학산농협은 지난 29일 농협 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영동 머루포도 홍보와 할인판매를 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NH농협 영동군지부와 학산농협은 지난 29일 농협 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영동 머루포도 홍보와 할인판매를 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NH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김우표)와 학산농협(조합장 최정호)은 지난 29일 농협 하나로유통 성남점에서 '22년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생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영동 머루포도 홍보와 할인판매를 했다.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의 큰 일교차와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돼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의 명성에 맞게 전통 포도 캠벨에 이어 만생종 샤인머스켓, 머루포도(MBA), 세레단 등이 출하되고 있다.

그 중 머루 포도는 머루와 맛이 비슷하며 각종 영양 성분이 풍부하고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지닌 과일로 알려져 있다.

NH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은 대도시 농협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영동군 농산물 대량소비 판촉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판매행사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기존 판매가보다 3kg 박스당 2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머루포도 3kg 1만박스의 포도를 판매할 예정이다.

김우표 지부장은 "영동의 맛있고 향긋한 머루포도를 도시민분들께 소개를 해드릴 수 있어 즐겁다"며 "앞으로도 영동군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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