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예산군이 30일 '농산물 품목별 트렌드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착수한 연구용역을 통해 예가정성 인증 14개 품목의 시장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예가정성' 공동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수도권 MZ세대, 관내 지역의 설문조사와 타지역 공동브랜드 마케팅 사례 분석을 통해 예가정성 공동브랜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매스마케팅과 표적마케팅 전략이 제시됐다.

군은 이번에 수립되는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예가정성=예산의 농특산물'을 인식하고 기억시킬 수 있는 홍보활동에 집중하고 요즘 세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타겟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핵심 타겟에 대한 '예가정성' 공동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브랜드를 알리기 쉽지 않은 상태에서 기존의 관성적 홍보 프로그램보다 색다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예가정성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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