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함께 즐겨 U(유)'주제로 다양한 행사 진행

대전시,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대전시 제공
대전시,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는 오는 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했고, 우리나라도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 및 그 주를 정신건강 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힘들었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 함께 즐겨U(유)'라는 슬로건으로 정신질환자와 시민이 하나 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1부에는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로 정신건강사업 유공자 표창과 정신질환 인식개선 영상공모전 우수작 시상을 비롯, 수상작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며, 2부에는 K-pop 댄스팀 할리퀸과 가수 박구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갖고 있다"며"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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