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벼 육묘용 상토를 50% 보조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총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벼 재배 전 농가, 전 면적을 대상으로 1ha당 14만원 기준으로 각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희망 상토를 선정 후 마을 대표를 통해 각 읍·면장에게 제출하면 농협과 공급회사간의 계약을 통해 오는 3월 20일까지 상토 공급회사에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민등록을 둔 농가를 대상으로▶공부상 지목에 상관없이 실제 벼 재배 농지▶농지 소유권에 관계없이 올해 실제 경작 농가 등이다.

그러나▶지목이 답이라 하더라도 쌀 생산 하지 않는 농지▶하천부지 벼 재배농가▶경작규모 0.1ha 미만 벼 재배농가 등은 제외된다.

군관계자는“논에 맞는 맞춤형 제품상토를 전 농가에 공급해 국제환경인증(ISO14001)을 받은 당진 해나루 쌀을 더욱 고품질화가 가능하게 돼 가격 및 브랜드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토 무상지원과 관련 문의는 각읍면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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