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화합·건강한 소통 지원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2일과 5일 2차례 대전 관내 학생 및 가족 약 2천476명을 대상으로 가족문화체험 '우리가족 축구장 데이트'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가족 축구장 데이트'는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의 장 마련을 통해 부모 자녀 간 건강한 소통 및 관계 증진을 도모하고 문화체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대전하나시티즌과 협력하여 지원하는 행사이다.

지난 2일 (대전 VS 광주) 경기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동구센터와 대전광역시동구(구청장 박희조) 드림스타트팀이 협력하여 동구 관내 학생들 100명이 참여하는 "힘찬 Dream! 축구경기 관람"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응원해 이룰 승리는 축구를 좋아하고 프로선수를 희망하는 초·중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하나드림스쿨-축구용품'지원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신나는 응원 및 경기 관람을 통해 행복한 추억을 쌓고, 이를 통해 즐거운 스포츠 문화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과 생활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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