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행정 투자유치, 스마타팜 조성, 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준비
소통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살맛나는 영동만들기 총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정영철 영동군수가 오는 8일 민선8기 영동군을 이끈 지 100일을 맞는다.

정 군수는 지난 7월 1일 취임 이후 영동군민들에게 영동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지역현안 파악, 정부예산 확보, 농특산물 판촉활동, 영동포도축제 개최 등 휴일을 반납하고 바쁜일정을 소화했다.

정 군수는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으로 군정 비전으로 정하고 민선8기 영동군정의 기본틀이 될 5대 군정방침을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으로 정하고 군정에 매진했다.

그동안 이어온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조직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 보완, 도약의 발판 마련을 위해 빠르게 군정을 파악하고 조직도 새롭게 정비했다.

취임과 함께 각 읍면을 순방해 주민 목소리를 들었으며, 크고 작은 지역 행사시 군민과의 소통과 만남으로 민심 파악에 주력했다.

특히, 행정기관의 문턱을 낮추고 군민 중심의 만족도 향상, 면장과 직원들간의 내부 소통 극대화를 위한 '면장 근무장소 개선' 시책도 시행했다.

별도 운영되는 면장실을 주민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각 면장들은 직원들과 같은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었다.

세종정부종합청사, 국회 등을 연이어 찾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등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예산 확보에 동부서주했다.

3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매월 1건씩 투자협약을 체결해 세일즈 행정의 달인이라 일컬어지는 정 군수의 투자유치 성과도 빛났다.

대구농산㈜, 유원엔지니어링㈜, 진시황영농조합법인 등 국내 산업을 이끌 유망기업들과 상생의 관계를 맺었으며, 투자협약을 통해 700억원의 투자유치와 165여명 상시 고용인원의 성과를 냈다.

정 군수는 영동군을 국악을 고장으로 브랜드화하고, 지역별로 분산되어있는 국악 컨텐츠와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을 한자리에 모아 과거와 미래,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기 위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준비중이다.

영동을 국악의 메카로 만들고 세계화의 발판을 다진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등을 찾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군민행복을 이끌고 영동 발전의 기틀을 다질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민선8기 공약사업도 짜임새 있고 지역특성을 녹여낸 맞춤형 공약을 구성했다는 평을 받으며,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분야에서 도내 유일하게 최우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영동군의 민선8기 공약은 크게 2대 목표, 5대 약속, 10대 핵심과제, 60개 실행과제, 약 2천750억원 규모로 틀을 잡았다.

특히, 핵심공약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적극적인 준비로 고용창출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전담 조직인 스마트팜유치TF팀을 설치하고 스마트농업 육성발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정 군수는 민선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정책과 시책들이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환기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취임당시 가졌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토대로 더 나은 영동을 만들어야 한다는 군민 염원을 잘 알고 있기에 간절하고 비장한 마음을 담아 영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라는 마음가짐은 한결같다"며 "변화와 희망의 길목, 군민과 함께 지역현안을 풀고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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