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는 오는 25일까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관내 40개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준비가 부족했던 소상공인의 타격이 컸던 만큼 소비자의 성향에 발맞춰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에게는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및 도입부 영상 제작과 제품홍보 컨셉 및 촬영현장 연출,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선정은 적극성, 상품성, 온라인 유통성 등 평가표에 따라 정량 및 정성평가로 구분되며, 제출서류 및 필요 시 현장실사를 거쳐 총점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식품, 가공식품, 공산품, 기타 서비스 등 온라인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 동의서 ▷보안각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소상공정책과장은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온동네 라이브커머스'플랫폼을 현재 구축 중에 있다"며 "특히, 대전은 전체 소상공인의 67%가 도ㆍ소매업과 서비스업종에 해당돼 일반상품부터 서비스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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