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준비가 부족했던 소상공인의 타격이 컸던 만큼 소비자의 성향에 발맞춰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고 소상공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업체에게는 실시간 방송 판매에 필요한 상세 페이지 및 도입부 영상 제작과 제품홍보 컨셉 및 촬영현장 연출, 전문 쇼호스트 진행 등 라이브커머스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참여업체 선정은 적극성, 상품성, 온라인 유통성 등 평가표에 따라 정량 및 정성평가로 구분되며, 제출서류 및 필요 시 현장실사를 거쳐 총점 6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식품, 가공식품, 공산품, 기타 서비스 등 온라인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참가신청서 및 수행계획서 ▷개인정보이용 및 제공 동의서 ▷보안각서 ▷사업자등록증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소상공인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 또는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라이브커머스 운영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철 소상공정책과장은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활성화를 위해'온동네 라이브커머스'플랫폼을 현재 구축 중에 있다"며 "특히, 대전은 전체 소상공인의 67%가 도ㆍ소매업과 서비스업종에 해당돼 일반상품부터 서비스상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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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석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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