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다래나무식당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 영동군
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다래나무식당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상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사훈)는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신규 레인보우 행복나눔 착한가게 물한리 소재 다래나무식당(대표 이유미)을 찾아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영동군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게나 기업이 월 3만원 이상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가게를 말한다.

참여하는 가게에는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아진 기부금으로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한다.

이 업소는 평소 나눔과 봉사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역의 작은 행사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미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함께 모이면 큰 행복이 될 수 있는 만큼 상촌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사훈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코로나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점에 감사드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촌면에는 이번에 선정한 물한계곡 맛집 '다래나무식당'을 포함해 총 7곳이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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